'취업'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08.23 일본 현지 IT "이제 한국인 안받습니다"
  2. 2007.07.31 인사담당자가 추천하는 취업준비생 필독서 (1)
  3. 2007.07.18 영어실력이 당신의 출세·소득까지 결정한다
  4. 2007.05.30 일본 사실상 "완전 고용" (1)
  5. 2007.05.17 일본 대졸 취업률 96.3% … 취업 온난화 시대 (1)
  6. 2007.05.17 대졸 취업전선 한일 ‘지옥과 천당’
2007.08.23 23:46

일본 현지 IT "이제 한국인 안받습니다"

드디어 나왔구나

전산 교육 및 일본어 교육 1년 미 의무 2년 일본 취업 광고들 다 사라지겠네.

겨우 1년 전산 교육가지고 실력 없는 애들 일본에 대거 가더니 이렇게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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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만난 IT 취업자 박진홍씨(가명). 그는 “일본 IT회사 면접에 20번 이상 떨어져서 일 없이 3개월을 놀았다”고 털어놨다. 한 일본 인력회사 대표는 “일이 없이 1년동안 쉰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며 취업비자로 당당히 현해탄을 건넌 한국의 젊은 IT 인력,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청년실업자 35만명 시대, 젊은이들에게 일본 취업은 ‘재팬드림’이었다.

그러나 2007년, 현실은 달랐다.

일본 IT업계에서 일하는 이지홍씨(가명)는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사람이 10명 중 5명 꼴”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놨다. 이씨는 “실력, 경력이 모자라면 일을 구할 수 없어 결국 한국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을 구하지 못한 한 20대 여성은 ‘성매매 사이트’의 웹디자이너까지 밀려났다. 한국 인력은 대부분 일본 인력파견회사에 취직한 뒤에 출국한다. 그리고 이 회사가 하청받은 대기업 프로젝트에 ‘파견직’으로 일을 한다. 문제는 일본기업의 자체 면접을 통과해야 이 일을 하는데, 실력부족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이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는 경력을 부풀린 뒤 들통나지 않기 위한 특별면접교육까지 횡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인을 받지 않는 일본 회사까지 생겼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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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1 15:45

인사담당자가 추천하는 취업준비생 필독서

“취업은 물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 책쯤은 읽어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최근, 국내 21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필독서’를 추천 받아 그 결과를 29일, 소개했다.

추천 필독서는 취업고민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덜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우화형 자기 계발서에서 부터 기업 및 조직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경제경영서적 등 다양했다.

다음은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추천하는 책과 추천사유
▲ 고시다텍크 박재현 기획관리팀 차장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업무 능력 이상으로 인간적인 모습들이 중요한 가치로 작용할 때가 많다. 한상복의 ‘배려’는 사회생활의 기본 덕목 중 하나인 ‘배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취업준비생들이 영어나 컴퓨터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만큼 상대를 배려하고 마음을 움직이는데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 교보증권 손효선 인사팀 인사담당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을 꼽고 싶다. 인생에는 누구나 건너야 할 사막이 있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법들이 필요하다. 막연히 취업만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기업은행 박봉규 인사부 차장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짐 콜린스)를 추천한다. 기업을 이해하는데 더 없이 좋은 책이다. 좋은 기업은 많지만, 위대한 기업은 많지 않다. 자신이 몸담을 기업이 괜찮은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도약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를 생각하다 보면 성공취업에 대한 길이 보일 것이다.

▲ 나우콤 조성환 경영관리팀장
구글은 두 창업자의 열정과 창의성, 문제 해결 노력이 일궈낸 성공의 결과다.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데이비드 A. 바이스)을 읽으면서 창의성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깨닫고 늘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역동적인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

▲ 남양유업 김진희 인사팀 채용담당
‘내 일을 향해 쏴라’(이윤석)는 20대를 위한 취업전략서다. 단순히 자기소개서 작성가이드나 면접비법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저자의 열정과 경험, 노하우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취업의 핵심원리를 전해주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네오위즈 이윤석 HR팀장
‘프로페셔널의 조건’(피터드러커)은 내게 21세기 지식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근로자와 프로페셔널에 대한 정의를 찾도록 도와주었다. 스스로를 1인기업가로 생각하고 HR 분야에서 프로페셔널이 되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주인공이다. 진출하려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은 취업준비생들이라면 꼭 한 번 시간을 내서 접해보길 권한다.

▲ 니베아코리아 한준기 인사부 이사
한미자유무역협정 타결로 인해 글로벌 시대가 더욱 가속화되고 우리 젊은 인재들이 세계의 유수한 인재들과 정면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조세미)는 제목 만큼이나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가 전달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만 잘 이해한다면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 대우일렉트로닉스 정찬희 인사기획팀 대리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사이토 요시노리)을 꼽고 싶다. 전직 맥킨지 컨설턴트가 쓴 이 책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야 하는 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사고의 폭을 넓히고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경영마인드를 배가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 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 김정한 인사관리부 그룹장
회사는 공동 목표를 향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는 교섭 및 타협을 통해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조직이다. ‘배려’(한상복)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자기계발서다. 성숙된 직장인으로 출발을 하고 싶다면, 입사 전 시간을 내 읽어보기를 권한다.

▲ 보광훼미리마트 전성환 인사총무팀 채용담당
‘장사의 원점’과 ‘장사의 창조’를 추천한다. 이 두 권의 책은 일본 편의점의 시작과 성장의 중심에 있는 스즈키 도시후미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유통업이나 편의점 업계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기업활동의 개념을 정립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갈 기본자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 신도리코 이창훈 인력개발실장
‘회사에 들어가서 바로 읽어야 할 책’(노다카 모토이)은 회사에 들어가기 전부터 가까이 하면 좋을 양서다. 졸업한 이후에도 취업이 쉽지는 않지만, 입사한 후에는 더욱 치열한 경쟁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 책은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매너에서부터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는 방법 등 신입사원의 성공 비결을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 아주산업 김봉준 인사팀 대리
스티븐코비의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을 추천하고 싶다.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즐기며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준다. 좋은 글과 저자의 조언이 어우러져 가슴 울컥한 감동을 주며, 힘든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열정을 선물해준다. 진로를 설정하고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 더없이 좋은 희망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제일화재 홍상기 인사교육팀 과장
요즘 취업준비생들을 보면 학점이나 외국어, 컴퓨터 능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월등해진 것을 느낀다. 하지만 조직의 한 구성원으로서 상대를 배려하는 부분은 다소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앞으로 조직생활을 해나갈 예비 사회인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상복의 ‘배려’를 추천한다.

▲ 코렌 이주혁 경영지원부 대리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J.M. 바스콘셀로스)는 청소년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에게 누구나 한번쯤 읽었을만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따뜻함을 느끼고 눈가를 적시게 되는 양서를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동안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

▲ 포스데이타 염순구 인사팀장
지금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것은 숙련된 기술이나 뛰어난 성과보다는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패기와 적극적인 자세이기 때문이다. 존 고든의 ‘에너지버스’를 통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10가지 노하우를 얻어가길 바란다.

▲ 하이닉스반도체 송관배 인사팀 상무
‘에너지버스’(존 고든)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하이닉스 신입사원 모두가 에너지 버스에 탑승해 열정적으로 회사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입사원에게 선물하는 책이기도 하다.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이 책이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힘차게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 한화갤러리아 류상용 인사과장
세계적 마케팅 전략가인 알리스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권한다. 이 책은 22가지 마케팅 법칙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목표를 달성해 가는 다양한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어 신입사원은 물론 취업준비생들에게도 기업을 이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줄 것이다.

▲ 해태음료 정성윤 인사교육팀 인사담당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는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을 담고 있다. 새로운 삶을 꿈꾸고, 성공을 준비하고자 노력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위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뚜렷한 목표를 갖고 생활해간다면 남과 다른 차별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 CJ시스템즈 최원석 인사팀 대리
‘열심히 하는데 난 왜 발전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한다면 ‘선물’(스펜서 존슨)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만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기술했다. 잠시 짬을 내어 읽어본다면 취업준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 GS홈쇼핑 한진수 인사팀 차장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이라고 했다. 아이디어는 많은 정보를 접할 때 생기는 법이며, 독서는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논리적 독서법’(모티머 J.애들러)을 통해 예비 신입사원들이 좀 더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갖기를 바란다.

▲ KTH 남택민 인력개발팀 대리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핵심인재를 선발하는 면접의 과학’(하영목)을 읽는 내내 이 책을 읽고 면접을 보는 후보자들을 위한 면접 대책을 다시 세워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면접질문은 물론 채용담당자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에 대한 의도까지도 분석한 면접 전문서다. 취업준비생들이 꼭 한 번 넘어야 할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송남석 기자

출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44279&section_id=0&menu_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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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rdan 4 2012.02.17 16: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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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08:41

영어실력이 당신의 출세·소득까지 결정한다

영어실력이 당신의 출세·소득까지 결정한다


    영어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직장에서 맡는 업무가 달라지고, 나아가 출세와 소득까지 격차가 벌어지는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영어 격차)’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영어 구사 능력이 ‘미래가 폭넓게 열린 사람’과 ‘지금 맡은 일이 한계인 사람’을 나누는 척도로 작동하는 이 현상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곳이 의료·법조 등 전문직이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나군호(40·비뇨기과) 교수는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다. 연세대 의대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뒤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에 1년 반 근무하며 ‘로봇 수술’을 배워, 아시아에서 이 분야 최고전문가가 됐다. 비뇨기과 업무뿐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최고경영진은 외국 병원과 협약을 맺을 때 수시로 나 교수를 불러 일을 맡긴다.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선진 병원 운영기법을 익히고 인맥을 쌓았기 때문이다. 나 교수는 “존스 홉킨스 근무 경험이 그 뒤의 경력에 단단한 발판이 됐다”며 “솔직히 영어가 안 됐으면 그 자리를 얻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병원 교수 A(47)씨는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전공 학회에 초청장을 받았다. 병원에서 참가 경비를 대주겠다고 했지만 A교수는 고심 끝에 사양하고 영어 잘하는 후배 전임강사를 대신 보냈다. 국내 박사인 A교수는 “내 분야에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영어 때문에 해외 학회에서 강연 요청이 와도 번번이 포기한다”며 “학계에서 영향력을 키울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의 ‘잉글리시 디바이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장이 대학병원 교수 임용 심사다. 대학병원 교수가 되려면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이 몇 편 실렸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대학병원 고위 관계자 B씨는 “과학인용지수(SCI·Science Citation Index)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논문 한 편이 실리면, 국내 학술지에 논문 20편이 실린 것과 맞먹는다”고 말했다. 영어로 논문을 쓸 수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얘기다.

    영어 실력에 따라 진로와 출세와 소득이 갈리는 ‘잉글리시 디바이드’ 현상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집단 중 하나가 법조계다. 약사 출신 사법연수생 정순철(38)씨는 “한미 FTA로 법률 시장이 개방돼서 외국 로펌이 들어오고, 로스쿨이 생겨서 한 해 2000명씩 변호사가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해 보라”며 “영어 못하는 변호사는 이혼소송과 교통사고 밖에 할 게 없다”고 말했다. 반대로 영어가 능통한 사람은 이런 고민에서 여유 있게 비켜서서 진로를 택할 수 있다. 사시 성적이 달려도 대형 로펌, 기업, 국제 기구 등 오라는 데가 많은 것이다.

    • ▲ 영어마을 간 사법연수원생 사법연수원생들이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영어 교육을 받고 있다. 법조인에게 영어 실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현실 때문에 사법연수원은 올해 처음으로 파주 영어마을 연수를 시작했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이런 현실을 몸으로 겪은 사람이 6년차 변호사 C(38)씨다. 해외 연수·유학 경험이 전혀 없고 영어가 서툰 C씨는 로펌·기업 취직을 포기하고 서초동에 개인 사무실을 냈다. 그는 “한 해 1000명씩 사시 합격생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라 이혼 소송, 교통사고 맡기도 쉽지가 않다”며 “사무실만 간신히 유지할 뿐, 집에 생활비를 못 줘서 아파트 월세가 다섯 달 밀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변호사 업계의 경우 연간 사법시험 합격자 1000명 중 성적이 200위 안에 못 드는 중위권 연수생이라도 영어가 능통하면 대형 로펌에 취직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영어 무풍지대’였던 법원과 검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판사 D(42)씨는 “영어를 잘해야 론스타 사건처럼 다국적 기업이 얽힌 굵직한 사건을 맡을 수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영어 못 하면 아예 못 맡는 사건’이 생겼다는 얘기다. 이윤식(42) 사법연수원 기획총괄교수는 올 초 2년차 사법 연수생들의 전문기관 실무수습 현황을 챙기다 깜짝 놀랐다. 같은 기수 연수생 1000명 전원이 공공기관·기업체·언론사 등 3~4군데 선택지를 놓고 고르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무려 14명이 유엔난민기구(UNHCR), OECD 본부, 미국 뉴욕의 일급 로펌 셔면&스털링 등 국제기구와 외국 로펌에 인턴 자리를 구해 해외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연수생 2명이 국내가 아닌 프랑스 로펌에서 인턴을 해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14명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건 올해가 처음”이라며 “해외로 나간 14명의 공통점은 모두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능통하게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 파주 영어마을에서 사법연수원생들이 영어연수를 받고 있다. /채승우 기자

  •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18/20070718000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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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30 09:11

    일본 사실상 "완전 고용"

    일본 사실상 `완전 고용` [중앙일보]
    실업 268만 명 중 210만 명은 `일하기 싫은 사람`
    실업률 9년 만에 3%대

    "도쿄 택시 기본요금이 또 150엔(약 1200원) 오른다고?"

    일본 택시 회사들이 가뜩이나 비싼 택시 요금을 또 인상하려 하고 있다. 나가노(長野)현과 오이타(大分)현이 지난달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도쿄도 이르면 8월부터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원칙적으로 용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의 택시 기본요금은 650~660엔에서 810엔까지 오를 전망이다.

    요금을 올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택시 기사들에게 월급을 더 주기 위해서다. 경기가 좋아지면서 택시 기사들이 좋은 조건의 직장으로 속속 이직하고 있어 이들을 잡아두기 위해선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하 경쟁을 벌이던 일본의 택시 회사들이 시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인상 경쟁을 하고 있다. 일본의 고용시장이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대형 보험사인 메이지야스다(明治安田) 생명보험은 올 초 약 3200명의 파견사원을 계약사원으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아예 이들을 정규 사원으로 승격시켰다. 주로 고객 정보의 입력이나 전화 응대가 주임무인 이들이 정사원으로 된 것은 그만큼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대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NTT)도 지난달부터 콜센터의 계약사원 4000명을 순차적으로 정사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것저것 가릴 틈이 없다. 일단 사람을 잡고 보자"는 것이 요즘 일본 기업들의 분위기다. 근로자들 사이에선 "(직장) 선택을 즐기자"는 말이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일본 총무성은 29일 4월 실업률이 3.8%로 3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실업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1998년 3월(3.8%) 이후 9년1개월 만이다.

    전체 실업자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만 명 줄어든 268만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업의 인원 삭감이나 도산 등 '비자발적 이유'에 의한 실업자는 58만 명 수준이다.

    실업률 하락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연령층은 15~24세의 젊은 층이다. 이들의 실업률은 지난해 4월에 비해 1.5%포인트나 하락했다. 기업의 실적 호전으로 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이에 따라 고졸 및 대졸 취업 희망자들이 대부분 직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올 봄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96.3%에 달했다.

    일본의 실업률은 버블(거품)경제 붕괴 이후 계속 상승해 2002년 6월에는 5.5%까지 올라갔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5/30/29324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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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rdan 4 2012.02.17 17: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나이 키 AIR JORDAN 흥행 을 잘 팔 리 는, 4 Shoes 고품질, 일로 돼 씻 어도 된 다.

    2007.05.17 09:05

    일본 대졸 취업률 96.3% … 취업 온난화 시대

    일본 대졸 취업률 96.3% … 취업 온난화 시대 [중앙일보]
    `기업 10곳서 합격 통지서 어디로 갈지 행복한 고민`
    한국은 청년실업 150만
    입사원서 10장은 기본
    #1. 일본의 명문 사립 게이오(慶應)대 4학년 구리타 요헤이(栗田陽平)는 요즘 대학 시절의 마지막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한 홍보대행사 입사가 이미 확정됐기 때문이다. 종합정책학부 소속인 그는 "여러 기업에서 취업통지를 받고 행복한 고민을 했다"며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친구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리타처럼 재학 중 일찌감치 취업문제를 결정짓는 학생이 많다. 입사는 내년 4월이지만 취업을 벌써 내정받은 것이다. 기업들은 2~3월 회사설명회에서 탐나는 학생들을 미리 뽑는다. 올해는 대학 3년생을 잡는 '내내정'(內內定)이 유행하고 있다. 이른바 입도선매(立稻先賣)다.

    #2. 3월 9일 벤처기업 9개 사가 공동으로 도쿄에서 개최한 취업설명회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취업 희망자가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보는 게 아니라 그 반대였다. 대학생이 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면 9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번갈아 찾아가 '구애 작전'을 편 것이다. 구직자가 들어갈 기업을 면접한 격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벤트 회사 'G스타일러스'는 "사람을 잡지 못해 조바심 내는 기업들로부터 올 들어 비슷한 행사 개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이 같은 기업설명회를 150회 이상 열었다"고 말했다.

    #3. 학교.동아리 등의 연줄을 총동원한 기업의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히타치(日立)제작소는 올 들어 젊은 사원 2000명에 '특명 리크루터(모집인)'란 직함을 붙여 줬다. 모교를 방문해 우수 학생을 유치해 오는 것이 임무다. 스미토모(住友)상사는 입사 3년 미만 사원 100명을 동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그룹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회사는 180쪽 분량의 호화판 안내책자 1만4000부를 특별 제작해 각 대학에 배포하기도 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좋은 인재를 경쟁사에 다 빼앗기고 만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이런 사례들은 3~4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다. 장기 불황에 따른 '구직 빙하기'가 끝나고 '취업 온난화'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사립 니혼(日本)대 마쓰다 가즈오(松田和夫.독문학) 교수는 "2년 전부터 취업 상황이 호전됐다"며 "지난해 수강생들은 대부분 여름까지 취업을 끝냈는데 올해는 내내정을 받은 학생이 많아 취업 시즌이 앞당겨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일본 노동성.문부성이 조사해 16일 발표한 올봄 대졸자의 취업률은 96.3%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이 조사가 시작된 1996년 이래 최고치다. 고졸자 취업률도 96.7%에 이른다. 취업 정보업체 리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구인자 수는 취업 희망자의 두 배를 넘어섰다. 버블(거품) 경제의 절정기이던 91년 이래 16년 만이다.

    삼성전자의 한 주재원은 "한국 대학생이 취직하려면 최소한 10장의 입사원서를 써야 하지만 일본 학생들은 보통 3~4개, 많으면 10개 안팎의 회사를 놓고 어디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직장을 골라 갈 수 있는 일본 대학생의 행복한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우리가 취업할 땐 비장감이 넘쳤다. 졸업 시즌은 다가오는데 취업이 안 되면 졸업여행도 포기해야 했다"는 30대 일본 직장인의 얘기는 먼 옛일이 됐다.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력을 대폭 늘린 것은 기본적으로 경기회복에 따른 것이다. 다른 이유는 단카이(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 은퇴에 따른 결원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기업의 인력 수요는 증가한 반면 취업 인구는 저출산 현상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대학생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 한국 구직 시장은=청년 실업자가 150만 명에 이른다. 연초 취업포털 3사(커리어.잡코리아.인크루트)에 접수된 이력서는 7000장. 이 중 4년제 대졸자 64%가 "연봉이 2000만원도 안 돼도 좋으니 제발 일만 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석.박사 출신의 평균 희망 연봉도 2500만원 안팎에 불과했다. 입사원서를 30번 이상 쓴 이들이 수두룩했다.

    도쿄=예영준.김현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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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5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고마운 자료, 과제로 모셔갑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2007.05.17 09:00

    대졸 취업전선 한일 ‘지옥과 천당’

    주절주절 할말은 없지만, 그냥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대졸 취업전선 한일 ‘지옥과 천당’

    ■무섭다

    공기업 145대 1… 대기업 101대 1

    올해 상반기(1∼6월) 공기업의 취업경쟁률이 145 대 1로 집계됐다. 일반 대기업의 취업 경쟁률은 101 대 1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커리어는 최근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 대기업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취업경쟁률을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커리어는 대기업과 공기업 가운데 56개 업체가 설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공기업과 대기업의 평균 취업경쟁률은 116 대 1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41.0%는 10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기업 가운데 인천항만공사는 신입직원 8명 모집에 5900명의 지원자가 몰려 74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급 직원 19명 모집에 3531명이 지원해 1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행정계장 부문의 경쟁률은 450 대 1로 나타났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일반직 채용 경쟁률 260 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박사급 전문 인력에서도 18명 모집에 180명의 지원자가 몰려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두산그룹 150 대 1, 동부그룹이 60 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은행권의 상반기 취업 경쟁률도 100 대 1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정규직 신입행원 상반기 채용 경쟁률은 100명 모집에 1만4500여 명이 몰려 145 대 1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에는 미국공인회계사(AICPA), 세무사, 재무설계사(FP), 재무위험관리사(FRM) 등 전문직 및 금융자격증 소지자가 2068명이었다. 또 석박사 출신이 753명, 토익 900점 이상 고득점자가 1100명이었다.

    신입행원 180명을 뽑는 기업은행에도 1만8000여 명이 지원해 10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석박사 837명, 전문자격증 소지자 111명, 해외대학 출신 271명이 지원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부럽다

    日취업률 96%… 96년이후 최고

    올해 일본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이 96%를 넘고 주요 기업들은 5년 연속 매출과 경상이익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일본 경제가 활황을 보이고 있다.

    15일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르면 올봄 대졸자 취업률(4월 1일 현재)은 96.3%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올라 두 부처가 공동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래 가장 높았다.

    대졸자 취업률은 2000년 3월 91.9%로 바닥을 친 후 순조롭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남성의 취업률은 96.6%, 여성은 96.0%였다.

    고교졸업자 취업률도 남학생 97.8%, 여학생 95.3%로 평균 96.7%를 보여 전년보다 0.9%포인트 늘었다.

    일본에서 대졸, 고졸자의 취업률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경기 활황이 이어지는 데다 올해 들어 ‘단카이(團塊)세대’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한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2006 회계연도 매출과 경상이익은 5년 연속 늘었으며 과거 최고이익을 경신한 기업도 41%나 됐다.

    일본의 유력 경제연구소인 신코(新光)종합연구소는 15일까지 결산자료를 발표한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776개 기업(3월 결산 법인)의 2006 회계연도 평균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8.9%, 경상이익은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런 추세라면 전체 상장기업의 경상이익은 지난해의 32조 엔대를 뛰어넘어 35조 엔대가 돼 4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일본 언론은 이 같은 기업들의 수익증대는 엔저 현상에 힘입은 해외판매 확대, 부채 처분에 따른 기업의 재무상황 개선, 구조조정에 의한 생산성 향상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20, 30대 직장인 3명중 1명 “공무원시험 준비”

    20대와 30대 직장인 3명 중 1명 정도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채용정보업체 사람인은 16일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2.9%가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93%가 20대와 30대 직장인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34.6%는 ‘합격할 때까지’ 공부하겠다고 답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현 직장은 정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40.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31.7%), ‘자기만족을 위해서’(18.8%) 등이었다.

    공무원 시험에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2.6시간이었고 비용은 월평균 18만 원이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출처: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17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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